[Python] 예외 체이닝: 더 나은 디버깅을 위한 예외 처리 전략

Python의 예외 처리를 조금 더 구조적이고 추적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**예외 체이닝(exception chaining)**입니다. 이 글에서는 raise ... from ... 문법의 동작 원리와 장점에 대해 설명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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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 상황: 예외 원인 추적 불가

def parse_token(token):
    raise ValueError("Invalid token format")

def authenticate(token):
    try:
        parse_token(token)
    except ValueError:
        raise RuntimeError("인증 실패")

authenticate("abc")

결과:

RuntimeError: 인증 실패

예외 메시지에는 "인증 실패"만 출력되고, 실제 원인이 된 ValueError는 출력되지 않습니다. 이로 인해 디버깅 시 예외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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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결책: raise ... from ... 문법

def parse_token(token):
    raise ValueError("Invalid token format")

def authenticate(token):
    try:
        parse_token(token)
    except ValueError as err:
        raise RuntimeError("인증 실패") from err

authenticate("abc")

결과:

ValueError: Invalid token format

The above exception was the direct cause of the following exception:

RuntimeError: 인증 실패

이제 예외 체인이 명확히 출력되어, 문제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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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꼭 필요할까?

항목설명

디버깅	예외의 원인을 정확히 추적 가능
로그 분석	체이닝된 예외로 장애 분석 속도 향상
코드 일관성	모든 예외 처리 방식이 통일됨
자동화	린트 도구를 통해 일괄 적용 가능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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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복잡한 시스템일수록 예외의 원인을 명확히 남기는 것이 중요하며, 운영 장애 분석과 디버깅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.

예외를 단순히 덮지 말고, 명확히 연결해 주세요. 그것이 더 나은 Python 예외 처리의 시작입니다.